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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1(座右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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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단점을 말하지 마십시오.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남에게 베풀었더라도 기억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은혜 받은 것은 진실로 잊지 마십시오. 세상의 명예는 부러월 할 것이 못됩니다. 오직 어진 것을 기강으로 삼으십시오.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실천한다면 비방과 헐뜯음으로 다치는 경우가 어찌 있겠습니까? 실질보다 이름이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어리석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성인께서 귀하게 여겼습니다. 진흙탕 속에 뒹굴더라도 거기에 마음이 물들지 않고 암울하더라도 항상 마음에 밝은 빛을 머금고 있어야합니다. 부드럽고 유연함은 생명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노자께서는 지나치게 강한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최원(崔瑗)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施人而勿念 受施愼勿忘 世譽不足慕 惟仁爲紀綱 隱心而後動 謗議庸何傷 無使名過實 守愚聖所臧 在涅貴不緇 曖曖內含光 柔弱生之徒老氏戒剛强

이런 글을 읽다 보면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처세의 바른 도는 예나 지금이나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그런 뜻에서 지금 세상이 말세라는 표현은 잘못되었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에 바탕을 둔 그러한 감정들에서 시작된 혼탁한 세상은 최첨단의 시대이건 원시 시대이건 단 한번도 바뀌지 않았으니까,


고경중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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